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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지진, 훗가이도 인근 규모 6.7지진으로 발전소 정지…‘대규모 정전사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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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일본 홋카이도(北海道)에서 지진이 발생했다. 

6일 오전 일본 홋카이도(北海道) 지역에서 규모 6.7의 지진이 발생했다. 

일본은 ‘불의 고리(Ring of Fire)’라고 불리는 환태평양조산대에 위치해 지진이 빈번히 발생하는 국가다.

철저한 지진 대비 시스템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이처럼 광범위한 지역에서 정전사태가 발생한 적은 근래에는 없었기 때문.

일례로 2011년 3월 혼슈(本州) 동북부 지역을 강타한 규모 9.0의 동일본대지진 때에도 이번 같은 대규모 정전은 발생하지 않았다.

뉴시스 제공
뉴시스 제공

일본 최북단에 위치한 홋카이도는 한국 면적의 5분의 4에 해당하는 거대한 섬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번 지진으로 진앙 인근 아쓰마(厚真)정에 위치하는 도마토아쓰마(苫東厚真) 화력발전소(발전능력 165만㎾)는 홋카이도 전체 전력의 절반 가량을 공급했다.

현재 해당 도마토아쓰마 화력발전소의 운전 정지로 홋카이도 내 다른 화력발전소도 연쇄적으로 가동을 멈추면서 대규모 정전사태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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