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은지 기자) 스크린을 넘어 이번엔 브라운관이다.
김영광이 또 한 번의 연기 변신을 예고하며, 열일 행보에 나섰다.
2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첫사랑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영화 ‘너의 결혼식’에서 우연 역을 소화한 김영광. 2018년 브라운관 복귀작으로 선택한 tvN ‘나인룸’이다.
오는 9월 방송 예정인 tvN ‘나인룸’은 대의 악녀 사형수 ‘장화사’(김해숙 분)와 운명이 바뀐 변호사 ‘을지해이’(김희선 분), 그리고 운명의 열쇠를 쥔 남자 ‘기유진’(김영광 분)의 인생리셋 복수극.
극 중 김영광은 을지해이의 연인이자 가정의학과 전문의 ‘기유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
특히 기유진은 을지해이와 장화사의 운명을 뒤바꾸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결정적인 순간 다정하고 스윗한 눈빛 뒤에 숨겨진 야수성을 드러내 극의 중요한 키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첫사랑의 추억을 그린 영화 ‘너의 결혼식’ 속 캐릭터와는 또 다른 매력으로 안방극장 시청자의 마음 역시 사로잡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tvN 새 토일드라마 ‘나인룸’은 tvN ‘미스터 션샤인’ 후속으로 오는 9월 29일 밤 9시 첫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