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구석구석 코리아’에서 경기 파주의 여행 콘텐츠를 영상으로 담았다.
8일 YTN ‘구석구석 코리아’에서는 임진강이 흐르는 고장 파주를 찾았다.
방송인 아비가일은 지난 3월 개장해 파주의 대표 관광지로 떠오른 ‘마장호수 출렁다리’로 향했다.
국내 최장 길이 200m를 자랑하는 마장호수 출렁다리는 산책로와 트레킹 코스 그리고 아찔한 체험까지 잇는 곳으로, 호수 위에 떠있는 기분이 들게 해준다고 한다. 다리의 밑바닥이 투명해 잔잔히 흐르는 강물을 바로 위에서 지켜볼 수 있다.
스로 임진강 두지나루를 향했다. 그곳에는 임진강을 만끽하는 최고의 방법이자 이동수단인 ‘황포돛배’가 기다리고 있었다.
관광객들은 황포돛배를 타고 파주시와 연천군 사이에 흐르는 임진강 길을 따라 탐험과 풍류를 즐긴다. 임진 8경 중 제일로 든다는 주상절리 ‘임진적벽’의 장관도 구경할 수 있다. 또 최북단인 만큼 남방한계선이 또렷하게 보이기도 한다.
경기 일산에서 왔다는 관광객 박영산 씨는 “다리 밑에 물도 보이고 주위에는 산이 둘려져있고 다리가 흔들흔들하니 너무 좋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마장호수 출렁다리 인증샷 이벤트가 현재 진행되는 중이다. 출렁다리 인증샷을 제시하면 그 주변 음식점의 10% 할인 혜택을 주고 있다.
YTN 여행정보 프로그램 ‘구석구석 코리아’는 매주 토요일 오전 11시 2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