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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반장’ 충북 옥천 일가족 사망 사건, 남은 가족들 손가락질 받을 것 같아 살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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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진병훈 기자) 충북 옥천 일가족이 사망 사건에서 구체적인 내용이 나왔다.
일가족을 살해한 40대 가장은 불어나는 빚 때문에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고 시인했었는데 28일 ‘사건 반장’에서 그 내용을 살펴 봤다.

JTBC ‘사건 반장’ 방송 캡처
JTBC ‘사건 반장’ 방송 캡처

이 40대 가장은 10살-9살-7살 세 딸과 아내를 목 졸라 살해했다.
자신도 자살을 선택했으나 아내 여동생이 오는 바람에 살아남았다. 이후 40대 가장은 자신의 범행을 인정했다.
40대 가장은 빚뿐만이 아니라 남겨진 가족들이 손가락질 받을 것 같아 살해했다는 의문의 진술을 했다고 알려졌다.

이날 방송에 출연한 패널들은 이는 어긋난 가족애와 비뚤어진 책임감이 낳은 참사로 해석했다.
검도관을 운영하던 피의자는 총 7억 원 정도의 빚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JTBC ‘사건 반장’은 매주 평일 오후 3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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