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미스터 션샤인’에서 유연석이 이호재에게 이완익이 가로챈 서신을 전해줬다.
26일 tvN 주말드라마‘미스터 션샤인(미스터 선샤인)’에서는 동매(유연석)는 자신을 살인자로 누명 씌우고 고문했을때 고사홍(이호재)의 이름을 대면 살려주겠다고 한 일본 순사를 잡아왔다.
동매(유연석)는 순사에게 “왜 이완익(김의성)이 고사홍의 이름을 대라고 했냐?”라고 물었다.
순사는 “고사홍 대감이 각지에 보낼 서신을 맡겼고 이완익이 다 태우라고 해서 다 태웠지만 한장을 남겼다”라고 말했다.
동매(유연석)는 순사에게 서신을 받아서 고사홍(이호재)을 찾아왔다.
동매(유연석)는 순사에게 들었던 내용을 전했고 고사홍은 “왜 놈 옷을 입고 담을 넘은 자의 말을 믿을 것 같은가?”라고 물었다.
그러자 동매(유연석)는 “저는 돈을 받았으니 지금은 조선인입니다”라고 답했다.
고사홍은 동매가 떠난 후에 “그 자가 서신을 갖다주지 않았다면 선비들이 화답하지 않은 것에 절망을 했을 것이다. 하지만 지금은 희망이 있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8/26 22:28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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