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찰카메라 24’, 도심 속 이색 휴가지 화제…‘서울 북한산에 워터파크가?’

(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계속되는 무더위 속 이색 휴가지에 이목이 모인다.

24일 방송되는 채녈A ‘관찰카메라 24’에서는 늦여름 계속되는 폭염 속, 휴가 보내기 안성맞춤인 도심 속 이색 피서지 두 곳을 소개한다.

첫 번째 소개할 피서지는 서울 북한산 자락에 위치한 ‘워터파크’다. 접근성이 좋고 수영장 바로 옆 방갈로 에서는 취사도 가능해 여름 성수기 일 평균 3,000여 명의 인파가 몰린다. 사전 예약이 불가능해 명당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밤을 지새우고 줄을 서는 진풍경이 펼쳐진다.

음식을 따로 준비하지 않아도 워터파크 내 분식집에서는 떡볶이, 어묵 등 분식과 백숙, 닭볶음탕까지 판매하니 계곡에 온 듯 몸보신하며 무더위를 날릴 수 있다.

서울 천호동에 위치한 실내 낚시터에서는 시원한 에어컨 바람과 함께 바다 낚시를 하며 말 그대로 ‘도시어부’가 될 수 있다. 통영과 완도에서 공수한 참돔, 우럭, 광어와 심지어 랍스터까지 잡을 수 있고 낚시 방법도 가르쳐 주니 초보자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직접 잡은 생선을 수조 바로 옆 테이블에서 회와 매운탕으로 맛볼 수 있어 먹는 재미까지 쏠쏠하다.

늦여름 휴가지를 찾는 이들에게 지침서가 될 ’끝나지 않은 여름! 도심 속 이색 휴가지‘ 편은 24일 금요일 저녁 8시 20분 채널A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