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한국과 이란의 경기서 이승우의 진가가 드러났다.
23일 오후 9시 30분(한국시간) 인도네시아 자와바랏주 치카랑 비비와 묵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이란과의 16강 경기서 한국이 2대0으로 승리를 거뒀다.
특히 이번 대회 처음으로 선발로 출전한 이승우는 후반 추가 골을 넣으며 하이라이트를 장식했다.
이승우는 황의조의 골로 1-0으로 앞서 있는 상황에서 강한 집념으로 밀어붙이며 후반 10분 골을 터뜨렸다.
그는 페널티 지역 왼쪽 앞에서 수비수와 몸싸움을 이겨내고 공중볼을 잡은 뒤 직접 페널티아크로 공을 몰고 들어가 강한 오른발 슈팅으로 이란의 골망을 흔들었다.
그의 시원한 슈팅은 보는 이들의 희열을 자아냈다.
한편, 오는 27일 오후 6시(한국시간) 인도네시아 버카시 패트리어트 찬드라바가 스타디움에서는 한국과 우즈베키스탄의 8강 경기가 열린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8/24 08:15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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