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진병훈 기자) 23일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는 박지원 의원이 출연해 각종 현황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 제재를 빨리 풀어 주고 싶지만, 비핵화가 우선이라고 말한 바 있다. 그러면서 김정은 위원장과 지난 3개월간 좋은 사이라고도 말했다.
박지원 의원은 남북미 관계에 있어서 많은 진전이 있었던 것이 사실이라며 그 시작은 평창 동계 올림픽이라고 말했다. 유엔 주재 니키 해일리 미국대사도 인도적 지원을 얘기한 바 있다.
미국이 요구하는 핵 리스트와 미국 본토를 향하고 있는 ICBM 등 가시적인 문제를 북한이 해결해 줄 것이며 미국에서는 완화한 경제 제재와 종전 선언이 이어진다는 주장도 고수했다.
폼페이오 장관의 방북이 곧 시작되고 9월 내내 큰 뉴스들이 나온다는 전망도 했다.
박지원 의원은 허익범 특검이 유일하게 잘한 것이 드루킹 특검 연장을 포기한 것이라는 주장도 했다.
특검 연장 포기가 권력의 압박이라는 자유한국당의 주장도 어불성설이라며 허익범 특검은 애초부터 뉴라이트 출신이라는 사실도 강조했다.
또한 드루킹 특검은 노회찬 의원이라는 소중한 정치인을 잃게 만들었다며 역사의 가혹한 평가를 받을 것이라고 비판했다.
박지원 의원은 그 외 박선숙 의원이 청와대에 들어간다는 보도는 찌라시에 가깝다고 말했다.
또한 김병준 비대위원장은 대권에 도전할 것이라고 내다봤고 황교안 전 국무총리와 홍준표 전 대표 역시 정치를 하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평양 대사가 될 가능성에 대해 언급해 김어준 공장장에게 작은 웃음을 주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