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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더민주, 드루킹 특검 종료는 매우 당연한 처사…‘야당은 민생집중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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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정범 기자) 드루킹 특검 종료에 대한 더민주의 입장은?
 
22일 더불어민주당(더민주)은 “[백혜련 대변인 브리핑] 드루킹 특검 종료는 법과 상식에 부합하는 매우 당연한 처사이다”라는 제목의 브리핑을 내놨다.
 
그 내용은 아래와 같다.

더불어민주당 로고
더불어민주당 로고

 

■ 드루킹 특검 종료는 법과 상식에 부합하는 매우 당연한 처사이다
 
‘드루킹’ 특검의 수사 기간 종료는 이미 예견된 수순이다.
 
허익범 특검팀이 김경수 지사의 혐의를 입증할 그 어떠한 증거도 발견하지 못한 상태에서 구속영장까지 청구하였으나 결국 범죄 소명 부족을 이유로 기각된 사실은 결국 이 사안이 애당초 특검 사안이 아니었음을 증명하는 것이다.
 
역대 특검 중 증거조차 발견하지 못한 상황에서 연장이 이루어진 경우는 없었다.

 
더욱이 드루킹과 그 일당들이 거짓말로 말을 맞추고, 특검 또한 드루킹의 진술이 거짓말이라는 것을 진즉 알고 있었다는 논란까지 불거진 상황에서 특검 연장 요청은 어불성설이다.

 
드루킹 특검 종료는 법과 상식에 부합하는 매우 당연한 처사이다. 이제 판단은 사법부에 맡겨야 하며, 특검은 공소 유지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

 
더 이상 이 사안이 정쟁의 도구로 악용되는 작태는 중단되어야 한다.
 

야당은 특검의 결정을 존중해야 하며, 사법부의 판단을 차분히 지켜봐야 한다. 이제는 드루킹 댓글 조작 사건을 둘러싼 소모적인 정치 공방을 끝내고 민생에 집중해주길 촉구한다.
 
2018년 8월 22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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