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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산단 공장 기숙사서 불, 50대 근로자 1명 사망... ‘원인 파악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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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세아 기자) 청주 산단 공장 기숙사에서 불이 나 근로자 한 명이 사망했다.

지난 22일 오후 6시 12분께 청주시 흥덕구 산업단지 내 공장 기숙사 4층짜리 건물 3층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기숙사에서 생활하던 공장 근로자 A(59)씨가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불이 난 기숙사에 있던 근로자 6명은 스스로 대피했다.

연합뉴스 제공
연합뉴스 제공

불은 기숙사 3층 20㎡를 태워 500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낸 뒤 16분 만에 완전히 꺼졌다.

소방당국은 차량 14대 인력 41명을 동원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

청주 서부소방서 관계자는 “불은 기숙사 방 안에서 시작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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