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짠내투어’ 박명수, ‘굴전’ 2행시 한방에 초토화…제작진 “박명수씨 개인의 의견입니다”

(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짠내투어’ 박명수 굴전 2행시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8일 방송된 tvN ‘짠내투어’에 출연한 박명수가 굴전 2행시로 분위기를 한방에 초토화시켰다.

박명수는 갑자기 시작된 삼행시로 인해 완벽한 방송 연륜을 선보였다.

박명수가 반한 굴전의 가격은 약 8,100원이다.

박명수가 갑자기 3행시 배틀을 해보자고 말해 조세호는 “‘아’ 너무 맛있다 ‘버’릴 게 하나도 없네 ‘지’갑에 넣어가도 됩니까?”라고 센스있는 3행시를 말했다.

이어서 2번째로 허경환은 “‘아’ 버지가 굴을 따오셨네 ‘버’선발로 굴을 따고 계시네. 지(?)가 다 먹네”라고 말해 감동파괴를 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박명수가 3번째로 하려고 하자 조세호는 “죄송한데 아버지 말고 다른 걸로 할게요”라고 말하고 난 뒤 ‘굴전’으로 하자고 제안했다.

박명수는 당황해했지만 이내 “‘굴’뚝 속에 빠진 산타할아버지. ‘전’두환”이라고 말해 제작진은 “박명수씨 개인의 의견입니다. 개그는 개그일뿐 오해하지 말자”라고 다급히 화면을 돌려 폭소를 유발했다.

박명수가 출연하는 tvN ‘짠내투어’는 토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