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진병훈 기자) 17일 ‘사건 반장’에서는 지난 6일, 대전에서 택배 물류센터 상하차 작업을 하던 아르바이트 대학생의 감전사 사건을 다뤘다.
아르바이트 대학생은 10일 만에 결국 숨졌고 같이 일하던 친구마저 구조를 하려다 팔에 감전을 당했다.
문제는 친구의 도움을 청하는 비명 소리에도 20~30초 동안 차단기가 내려지지 않았다는 것이다.
유가족의 주장에 따르면 업체 관계자들이 안전교육도 시키지 않았으며 누전의 위험성을 미리 알리지 않았다고 한다.
메뉴얼만 보여주며 물류센터니 조심하라는 말뿐이었다.
숨진 이 아르바이트생은 전역한 지 두달밖에 안 됐고 복학비를 마련하기 위해 아르바이트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남기고 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8/17 16:17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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