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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군도: 민란의 시대’, 망할세상 백성을 구하라…줄거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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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은지 기자) 영화 ‘군도:민란의 시대’가 17일 오전 TV 방영된다.

‘군도:민란의 시대’는 지난 2014년 7월 개봉한 윤종빈 감독의 작품.

하정우, 강동원, 이경영, 이성민, 조진웅, 마동석 등 연기파 배우들이 출연해 스크린을 빛냈다.

양반과 탐관오리들의 착취가 극에 달했던 조선 철종 13년. 힘 없는 백성의 편이 되어세상을 바로잡고자 하는 의적떼인 군도(群盜), 지리산 추설이 있었다.

(주)쇼박스
(주)쇼박스

잦은 자연재해, 기근과 관의 횡포까지 겹쳐 백성들의 삶이 날로 피폐해 져 가는 사이, 나주 대부호의 서자로 조선 최고의 무관 출신인 조윤은 극악한 수법으로 양민들을 수탈,최고의 대부호로 성장한다. 

한편 소, 돼지를 잡아 근근이 살아가던 천한 백정 돌무치는 죽어도 잊지 못할 끔찍한 일을 당한 뒤 군도에 합류. 지리산 추설의 신 거성(新 巨星) 도치로 거듭난다. 

망할 세상을 뒤집기 위해, 백성이 주인인 새 세상을 향해 도치를 필두로 한 군도는 백성의 적, 조윤과 한 판 승부를 시작한다.

영화진흥위원회가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영화 ‘군도:민란의 시대’는 누적 4,775,811명 / 역대 98위를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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