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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 시즌2’ 소이현, 남편 인교진의 아들 같은 컴퓨터 경매에 등장 ‘동공 대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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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동상이몽’ 인교진이 아내 소이현에 의해 최대 위기를 겪었다.

지난 13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에서는 지인들과 함께 남양주에서 경매 바자회를 연 배우 인교진 소이현 부부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소이현은 전날 새벽 4시까지 게임을 한 인교진에 분노해 비밀 계획을 세웠다.

바로 인교진이 아들처럼 애지중지하는 컴퓨터와 장비들을 바자회 경매 물품으로 내놓은 것.

인교진 / SBS ‘동상이몽 시즌2’ 방송캡처
인교진 / SBS ‘동상이몽 시즌2’ 방송캡처

인교진은 너무 놀라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

그는 소이현의 본명인 “우정아”를 나지막이 뱉은 뒤 왜 이걸 갖고 왔냐고 당황한 표정으로 컴퓨터를 바라봤다.

인교진은 결국 자신의 물품인 컴퓨터를 110만원에 낙찰받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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