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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입장] ‘역주행’ 숀, 파트 상승 자체 분석 발표…네티즌들 극과 극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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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가수 숀의 소속사 디씨톰엔터테인먼트 측이 페이스북 페이지 인사이트 자료를 바탕으로 자체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14일 숀의 소속사 디씨톰엔터테인먼트 측은 “최근 계속되는 숀의 차트 1위와 관련되어 수많은 억측들이 멈추지 않아 소속사로서 매우 당혹스럽고 안타까운 상황이다. 이와 관련하여 불법 이용 내역이나 발매 이후의 시간대별, 이용자별, 상세 이용 내역 등을 주요 음원 사이트와 문화체육관광부에 문의하였으나 아직 회답을 받지 못했다. 진실이 밝혀지기까지는 시간이 지체될 것으로 보이는 까닭에 저희가 답답하고 억울한 마음에 숀의 컨텐츠가 게재되었던 페이스북 페이지 ‘너만 들려주는 음악’과 ‘착한 플레이리스트’에 주요 컨텐츠에 대한 인사이트 자료를 요청해서 제공받았고, 그 자료를 바탕으로 지금의 현상과 페이스북 마케팅이 어느 정도의 상관관계가 있었는지를 분석했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이러한 분석은 비록 제한된 자료에 기반하여 유추한 것인 까닭에 그 해석에 한계가 있겠지만, 페이스북의 알고리즘과 도달율의 개념 등을 전혀 이해하고 있지 않은 사람들이 전문가를 자처하며 추측만으로 언론에 인터뷰를 하고 사실을 왜곡하는 현 상황에서 그나마 저희가 얻을 수 있는 객관적 자료들을 취합한 것이라는 점을 이해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객관적인 근거가 아닌 정황과 추측만으로 아니면 말고라는 방식의 의혹을 제기하고, 소문의 당사자라는 이유만으로 저희가 직접 자료를 수집하여 이를 증명하는 것이 당연한 것처럼 여겨지는 이 상황이 저희로서는 매우 안타깝습니다. 의혹이나 피해사실을 고발한 실제적인 주체도 없고, 법적으로 용의자로 지목을 받지도 않은 상황에서 ‘사재기 의혹’이라는 자극적인 키워드로 저희 아티스트를 소개하는 건 삼가해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숀(SHAUN) / 디씨톰엔터테인먼트
숀(SHAUN) / 디씨톰엔터테인먼트

숀 측은 첨부한 자료를 통해 숀의 ‘Way Back Home’의 발매일부터 독보적인 점유율을 가진 모 음원사이트 기준 1위를 기록한 지난달 17일까지 이용자 추이를 공개했다.

숀 측은 “200위에서 100위 진입까지 5일이 걸렸다는 것은, 차트인 자체에 대한 진입장벽이 높은 것으로 해석할 수 있고, 차트에 진입한 이후에는 현 차트 내에 주류인 아이돌 음원이 아니라는 점을 통해 받는 상대적 주목도와 궁금증 그리고 차트 상승에 따른 SNS와 커뮤니티들을 통한 재확산 등이 페이스북 컨텐츠의 도달과는 별개로 유기적인 반응을 일으킨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극과 극의 반응을 보였다. “갈수록 뻔뻔하게 나오네”, “아직도 이러고 있어? 너네빼고 다 아는데..”, “닐로랑 숀이랑 콘서트하면 잠실 채우겠네?”라는 등 부정적인 반응과 반대로 “노래 좋던데? 노래가 좋다는게 함정”, “노래 좋던데? 멜로디라인 단순하고 따라하기도 편하고”라는 등의 서로 다른 반응을 보였다. 

숀은 지난 6월 발매한 ‘Way Back Home’이 트와이스, 블랙핑크 등을 꺾고 차트 역주행을 하면서 다수의 누리꾼들로부터 사재기 의혹 및 차트 조작 논란 등에 휩싸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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