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은지 기자) 손담비가 전 매니저에게 당한 황당한 일화를 전했다.
지난 11일 오후 방송된 JTBC ‘아는형님’에서는 손담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미쳤어’ 활동으로 한창 바빴을 당시, 매니저가 집을 다 털어간 충격전인 사연을 전한 그.
손담비는 “그때 너무 바빠서, 방범 장치를 설치한 시간이 없었다. 매니저는 당연히 같이 생활을 하니까 비밀번호를 알려줬다. 내가 활동하고 있을 때 이삿짐 센터 차를 불러서 하나도 안 남기고 다 가져갔다. 그냥 빈 집 이었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침대, TV, 책상 그리고 좀 수치스러웠던게 옷이나 속옷도 있었다. 회사도 털렸다. 회사에 있는 모든 걸 다 팔려고 했던 거다”며 “걔가 도박에 빠져서 빚을 졌더라. 매니저를 잡았지만 물건을 아무것도 못 찾았다”고 씁쓸하게 말했다.
JTBC ‘아는형님’은 매주 토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8/14 09:21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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