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신아람 기자) 전북도는 도민의 건강 수준을 파악해 지역별 보건사업계획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한다고 9일 밝혔다.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14개 시·군에서 일제히 실시하는 이번 조사는 표본가구로 선정된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1만2천374명(시·군별 약 900명)을 대상으로 한다.
조사는 사전교육을 받은 조사원 84명(시·군별 6명)이 직접 방문해 215개 문항에 관해 묻는다.
흡연, 음주, 운동, 신체활동, 구강건강 등 건강행태와 의료이용실태 등 215항목을 참여동의서 작성 후 일대일 면접조사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키와 몸무게를 직접 측정하는 신체계측이 도입돼 정확한 비만율을 산출할 예정이다.
결과는 내년 4월 질병관리본부에서 발표한다.
전북도 관계자는 “이 조사는 각 지역에 꼭 필요한 맞춤형 보건사업을 추진해 도민의 건강 수준을 높이려는 취지인 만큼 조사원 방문 때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8/13 20:59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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