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민성 기자) 2018년도 지역사회건강조사가 실시된다.
8일 전북도에 따르면 주민의 건강수준을 파악하고 지역별 보건사업계획의 기초자료 생성을 위한 2018년도 지역사회 건강조사가 오는 16일부터 10월 말까지 도내 14개 시·군에서 일제히 시행된다.
이번 지역사회건강조사는 표본가구로 선정된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1만 2374명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이에 각 시·군마다 사전교육을 이수한 조사원 84명이 직접 가구를 방문, 조사를 하게 된다.
조사방법은 흡연과 음주, 운동, 신체활동, 구강건강 등 건강행태와 의료이용실태 등 215개 항목이다.
특히 올해는 키와 몸무게를 직접 측정하는 신체계측이 도입돼 정확한 비만율을 산출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건강문제 및 건강수준을 비교·분석한 건강통계 산출로 각 지역에 꼭 필요한 맞춤형 보건사업을 추진하겠다. 도민의 건강수준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조사원 방문시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결과는 2019년 4월 이후 질병관리본부에서 공표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8/09 01:08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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