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양인정 기자) 지난 3일 이낙연 국무총리는 폭염이 계속되는 가운데 일선 현장에서 홀몸 어르신과 노숙인, 쪽방 주민 등 취약계층을 돌보는 종사자들을 삼청동 총리공관으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했다.
이번 오찬은 계속된 폭염 등으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의 건강 보호와 복지 향상에 애쓰는 사회복지 분야 종사자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라고 총리실은 설명했다.
이 총리는 이 자리에서 “지속되는 폭염에 대응하기 위해 정부가 추진 중인 대책이 제대로 효과를 거두려면 현장에서 직접 대책을 이행하는 취약계층 돌봄 종사자들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취약계층 돌봄 업무와 관련한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현장에서 느낀 애로사항과 정책 개선을 위한 아이디어 등을 제안하기도 했다.
이 총리는 앞서 지난달 31일 경기 화성시에 있는 농촌 가구를 방문해 축산농가 현장의 폭염 대비 상황을 점검했고, 이튿날에는 서울중앙우체국을 방문해 집배원들을 격려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8/04 07:21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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