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영화 ‘그랑블루’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지난 1993년 개봉한 ‘그랑블루’는 뤽 베송 감독의 작품으로 장 르노, 쟝 마르 바, 로잔나 아퀘트, 폴 쉐나 등이 출연해 열연을 펼쳤다.
그리스 작은 마을의 자크(장-마크 바)는 어린 시절 아버지를 잠수 사고로 잃고 바다와 돌고래를 가족으로 여기며 외롭게 성장한다.
그런 그에게 유일한 마을 친구인 엔조(장 르노)는 잠수 실력을 겨루는 경쟁대상이자 단 한 명의 우정을 다지는 친구.
그렇게 자크는 유일한 안식처인 바다와 돌고래, 그리고 엔조와 성장해 간다. 오랜 시간이 흘러 프리다이빙 챔피언인 엔조의 초대로 재회하게 된 두 사람.
그리고 자크는 대회에 참가하면서 보험사 조사원 조안나(로잔나 아퀘트)와 일생에 단 한번일지 모르는 눈부신 사랑에 빠진다.
마침내 대회에서 자크가 승리하게 되고 엔조는 패배를 인정하면서도 무리한 잠수를 시도하다 결국 자연 앞에 인간의 한계를 넘어서고 죽음에 이르게 된다.
영화는 눈부신 바다를 닮은 두 남자의 뜨거운 경쟁, 우정 그리고 사랑을 그렸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8/03 10:05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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