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생방송 오늘 저녁’에서 쿨링 아이템을 100% 활용하는 방법이 소개돼 화제다.
30일 MBC ‘생방송 오늘 저녁’에서는 역사에 남을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한여름 필수 아이템이 된 쿨링 제품에 대해 다뤘다.
‘쿨매트’는 바닥에 깔아놓고 누우면 시원한 기운이 올라오는 제품이다. 쿨매트의 경우, 체내의 열기를 흡수해 그 효과가 떨어지는 것이기 때문에 이쪽저쪽 방향을 바꿔주면서도, 땀 흡수가 잘 되도록 얇은 이불을 덮고 누우면 더욱 시원하게 사용할 수 있다.
아울러 세척은 부드러운 스펀지에 중성세제를 묻혀 닦고, 또 물로 닦아서 건조하면 된다. 보관을 잘못하면 쉽게 곰팡이가 생기니, 매트 사이사이 신문지를 넣어 돌돌 말아두면 좋다.
‘쿨스카프’는 야외 스포츠나 등반을 즐기는 사람들에게는 필수품으로 떠올랐으며, 실제 착용 후 체온이 3℃ 이상 떨어지는 걸 제작진 측이 확인했다. 팔에 착용하는 ‘쿨토시’ 또한 마찬가지 이유로 인기다.
옷에 뿌리기만 하면 8℃ 이상 떨어진다는 ‘쿨링 스프레이’는 파스에 함유돼 있는 L-멘톨 성분이 들어있어, 뿌리는 즉시 온도가 떨어지고 효과가 2시간 정도 지속된다. 이와 관련, 임이석 피부과 전의는 “L-멘톨 성분은 정상 피부에는 문제가 없지만 눈 주위나 점막, 상처 부위에는 가급적 사용 안 하는 게 좋다”고 조언했다.
MBC 생활정보 프로그램 ‘생방송 오늘 저녁’는 평일 저녁 6시 1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