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생방송 오늘 저녁’에서 새로운 여름철 피서지로 소개한 전북 완주 냉풍굴이 화제다.
23일 MBC ‘생방송 오늘 저녁’에서는 여름 여행지 또는 피서지로 전북 완주 모악산에 있는 한 찜질방 명소를 찾았다.
삼복더위에 왜 찜질방을 찾은 건지 의아함을 야기했지만, 이 찜질방 뒤편으로 연결된 ‘냉풍굴’ 때문이었다.
해당 마을에는 예부터 20개가 넘는 금광굴이 있었는데, 그중 한곳을 활용해 무더위를 이겨낼 수 있는 피서지로 재탄생 시킨 것이다.
황토찜질로 ‘이열치열 피서’를 즐기고, 입구에서부터 냉기를 뿜어내는 냉풍굴 안에서 새까만 숯 계란과 식혜를 먹으며 땀을 식히는 코스가 정석이라고.
뿐만 아니라 근처 계곡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차갑다 못해 얼음장 같은 계곡에서 신나게 논 다음에, 계곡물에 발을 담그고 맛있는 음식을 즐긴다면, 이곳에서의 피서를 완성시킬 수 있다고 한다.
일본 출신 사오리는 “이런 건 처음 봤다. 너무 신기하고 신비스러운 그런 게 있어서 마음이 힐링되는 느낌”이라며 극찬했다.
가격은 1인 8,000원으로 전해졌다.
이날 방송에서 소개된 찜질방은 아래와 같다.
# 안XXXXX체험마을
전라북도 완주군 구이면 장파길
MBC 생활정보 프로그램 ‘생방송 오늘 저녁’는 평일 저녁 6시 1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