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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폭염 속 24시간 휴식처 제공…‘부산시민공원 24시간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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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부산시가 더위에 지친 시민들을 위한 야간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난 24일 부산시는 오는 8월 31일까지 부산시민공원을 24시간 개방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어린이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도심백사장과 어린이 물놀이장, 음악 분수쇼를 자정까지 개장한다. 자정 이후 이튿날 오전 9시까지 심야에 시민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을 위해 주차요금도 면제해준다.

8월초에는 가족나들이 공간으로 인기가 많은 연못가 모래놀이터에 대형그늘막을 설치, 햇볕이 강한 한낮에도 백사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뉴시스 제공
뉴시스 제공

또 더위에 지친 가족과 연인을 위해 야간에도 공원문화를 즐길 수 있는 특별 프로그램도 마련한다.

도심 숲속에서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심야영화를 즐기는 ‘달빛 영화제’를 비롯해 ‘별빛 버스킹 축제’, 가족과 함께 숲과 별을 체험하는 ‘가족 별빛 체험’은 열대야를 날려 버릴 시원한 숲캉스 프로그램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동네에서 공짜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공원 17곳을 개장해 도심 오아시스 공원으로 더위를 날려 보낼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오거돈 부산시장은 “열대야와 폭염에 지친 시민들을 위해 개장 후 처음으로 부산시민공원을 24시간 개방, 운영키로 했다”며 “폭염 속에서도 바쁜 일상으로 휴가를 즐기기 힘든 시민들이 열대야를 극복하고 쉴 수 있는 휴식공간으로 활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부산은 폭염특보가 16일째 발효되고 열대야 현상이 9일째 지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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