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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특보] 하양읍 40.5도 사상 최고, 폭염특보 ‘보름 째’…열대야 계속될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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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신아람 기자) 폭염이 연일 거세지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하양읍 기온이 40.5℃로, 이틀 전 영천 신녕보다 0.2℃ 높은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

지난 24일 경북 영천시 신녕면에서 기록된 올해 최고 기온 40.3℃를 이틀 만에 갈아 치운 것.

자동기상관측장비에 측정된 비공식 기록이지만, 우리나라에서 확인된 기온으로는 가장 높다.

관측소에서 측정한 공식 기온은 경남 합천이 39.5℃로 가장 높았고, 경북 의성과 영천이 39℃를 웃돌았다.

폭염특보/ 네이버
폭염특보/ 네이버

폭염특보가 내려진지 보름 째로 접어든 가운데, 여전히 더위의 기세는 꺾일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탈진이나 열사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수분 섭취 해주는 것이 좋겠다. 

일본 오키나와 동남동쪽 해상에서 북상중인 태풍 종다리는 이번 주말, 일본 도쿄에 상륙한 뒤 소멸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태풍조차 폭염을 덜어줄 가능성은 낮겠다. 

가장 더운 도시 가운데 하나로 꼽히는 대구의 낮 기온은 지난 13일 이후 꼬박 2주째 35℃를 웃돌고 있다.

사람도 도로도 지쳐가는 이 기록적인 폭염이 얼마나 더 이어질지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시기상으로 7월 말, 8월 초가 1년 중 가장 더운 시기인 만큼, 태풍이 폭염을 누그러뜨린다고 해도, 33도 안팎의 예년 수준 무더위는 계속될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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