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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드라마의 관전 포인트? 곽동연, “차은우의 얼굴이 가장 큰 관점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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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예지 기자)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출연진들이 드라마의 관전 포인트에 대해 전했다.

26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 5층에서 JTBC 새 금, 토 드라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최성범 PD, 임수향, 차은우, 조우리, 곽동연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은 어릴 적부터 '못생김'으로 놀림을 받았고, 그래서 성형수술로 새 삶을 얻을 줄 알았던 여자 ‘미래’가 대학 입학 후 꿈꿔왔던 것과는 다른 캠퍼스 라이프를 겪게 되면서 진짜 아름다움을 찾아가는 예측불허 내적 성장 드라마다.

차은우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차은우 / 톱스타뉴스 최시율 기자

극 중 츤데레 남신 화학과 18학번 도경석 역할을 맡게 된 차은우는 “웹툰을 원작으로 드라마한 작품이고 또 웹툰 원작의 팬으로서 여러 번 봤다. 경석이가 그림으로서 표현됐었던 부분이 드라마로는 말과 표정으로 표현이 되다 보니 어떻게 표현하는 게 좋을지 계속 고민하면서 눈빛이나 사소한 말 한마디라도 더 신경 썼다. 웹툰 속 경석과 드라마 속 경석을 최대한 비슷하게 하려고 노력을 했다”라며 전했다.

차은우와 마찬가지로 이번 드라마를 통해서 첫 주연을 하게 된 조우리는 다소 긴장된 듯한 모습이었다. 

극 중 혼자 주목받고 싶은 ‘외모 이기주의’ 현수아 역할을 맡게 된 그는 “어떤 역할이든 잘 해내고 싶은 욕심은 똑같다. 3년 만에 전체 리딩을 하고 들어간 작품이라 더 실레고 감동이 벅찼다. 어려운 부분은 감독님과 열심히 얘기하면서 열심히 촬영에 임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조우리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조우리 / 톱스타뉴스 최시율 기자

또한 그는 현재 중앙대학교 연극학과에 재학 중이다. 이에 자신의 캠퍼스 라이프와 비슷한 부분이 없냐는 질문에 조우리는 “전공이 연극영화학과인데 극 중 역할이 화학과여서 실험실에서 수업하는 부분이 다르다. 그 외에는 다 비슷하다. 새로운 사람들 만나는 것, 캠퍼스의 추억이나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 같다”라며 언급했다.

극 중 노력에 도가 튼 화학과 조교 연우영 역할을 맡은 곽동연은 평소 촬영장에서 분위기 메이커답게 현장에서도 말 한마디 할 때마다 현장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그는 평소 촬영 현장에 대해 “다들 열심히 촬영에 임하고 있다. 날이 더워서 밝은 미소로 촬영할 수 있게 임하고 있고 다들 프로답게 집중하면서 촬영한다”라며 전했다.

끝으로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의 관점 포인트에 대해 질문을 했다. 

차은우-임수향-조우리-곽동연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차은우-임수향-조우리-곽동연 / 톱스타뉴스 최시율 기자

이에 최성범 PD는 “기존의 성형미인과는 다른 작품의 메시지에 주목했으면 한다. 성형을 통해서 인생 역전된 주인공의 삶을 다룬 스토리가 아닌 성형 후에도 여전히 사람들의 시선이 두려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성형 후의 콤플랙스를 극복하기 위한 내적인 콤플랙스, 쉽게 성형으로 고쳐지는 게 아닌 내면 안에서 어떻게 변화되어 가는지 그런 부분을 지켜봐주셨으면 한다. 캠퍼스라는 장르에서의 성장 포인트. 경석과 미래의 가족사의 아픔을 어떻게 극복하고 성장해가는지 수아라는 친구가 미래와는 다르게 그 아픔을 극복하고 성장하는 부분이 관점 포인트이다”라며 언급했다.

차은우-임수향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차은우-임수향 / 톱스타뉴스 최시율 기자

극 중 이쁜 것에 서툰 화학과 18학번 강미래 역할을 맡은 임수향은 “성형이라는 주제를 앞에 내세우고 있지만 사실은 사람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싶은 드라마다. 각자의 아픔이 있고 성장해 나가는 이야기이다. 다른 웹툰 원작이랑은 다르게 만화적인 요소도 있지만 굉장히 현실성 있게 그렸다. 과잉되지 않게. 그런 감정선을 잘 따라가다 보면 좋지 않을까 생각한다. 각자의 아픔을 극복하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고 열심히 찍고 있으니 많은 사랑 부탁한다”라며 전했다.

차은우 역시 “성형이 진짜 주제라기보다는 내면의 진짜 하고 싶은 이야기 진짜 사람의 아름다운 이야기를 그렸다. 현실은 그렇지 않고 부딪히는 면. 성장하는 것을 중점으로 재밌게 봐주셨으면 한다”라며 말했다.

조우리는 “각자의 사연 있는 캐릭터가 대학교에 입학하면서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면서 성장해 가는 것이 관점 포인트이다. 에쁘게 봐주셨으면 한다”라며 끝인사를 했다.

곽동연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곽동연 / 톱스타뉴스 최시율 기자

마지막으로 곽동연은 “20살 새내기 가 주된 내용인 만큼 각자의 미성숙한 사람들이 부딪히고 치유되는 것이 관점 포인트이다. 또 하나의 관점 포인트는 은우 씨 얼굴이다. 또… 은우 씨 얼굴 마지막으로 은우 씨 얼굴이 관점 포인트이지 않을까”라며 유쾌하게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현장 내내 유쾌한 분위기로 진행된 이번 제작발표회. 깊은 주제의식이 담긴 드라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은 매주 금, 토 밤 11시 JTBC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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