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24일 역시 전국 대부분이 찌는 듯한 무더위가 계속될 전망이다.
기상청 측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오후에 가끔 구름이 많겠다”며 “일부 지역엔 열대야 현상이 나타난다”고 전했다.
먼저 폭염경보는 세종, 울산,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인천(강화군,옹진군 제외), 서울, 제주도(제주도동부), 경상남도(통영 제외), 경상북도, 전라남도(거문도.초도, 완도, 고흥 제외), 충청북도, 충청남도, 강원도, 경기도, 전라북도에 발효됐다.
폭염주의보는 울릉도.독도, 인천(강화), 제주도(제주도남부, 제주도북부, 제주도서부), 경상남도(통영), 전라남도(거문도.초도, 완도, 고흥) 등에 발효됐다.
계속된 폭염으로 열사병과 탈진의 위험이 매우 높으므로 실외작업 등을 중단해야한다.
특히 경북 포항과 대구는 지난 7월 12일부터 열대야가 시작되어 12일째 계속 열대야가 진행 중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6도, 수원 25도, 춘천 25도, 강릉 29도, 청주 26도, 대전 27도, 전주 26도, 광주 26도, 대구 26도, 부산 26도, 제주 26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7도, 인천 35도, 수원 36도, 춘천 36도, 강릉 35도, 청주 36도, 대전 36도, 전주 36도, 광주 36도, 대구 38도, 부산 34도, 제주 33도 등으로 관측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낮 기온이 35도 이상 올라 매우 덥겠으니 온열질환 발생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