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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시간’ 장준호 감독, “배우들 4명의 연기가 드라마의 제일 큰 관점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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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예지 기자) ‘시간’ 장준호 감독이 4명의 주인공 김정현, 서현, 김준한, 황승언의 캐스팅 이유에 대해 전했다.

20일 MBC 1층 골든마우스 홀에서 MBC 새 수, 목 드라마 ‘시간’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장준호 PD, 김정현, 서현, 김준한, 황승언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시간’은 누구에게나 유한한 시간. 결정적인 매 순간 저마다 다른 선택을 해 지나간 시간 속에서 엮이는 네 남녀의 이야기다.

‘시간’ 연출을 맡은 장준호 감독은 4명의 주인공 배우들의 연기가 드라마의 제일 큰 관점 포인트가 될 것 이라며 자신 있게 말했다.

김정현-서현-황승언-김준한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김정현-서현-황승언-김준한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그는 “4명의 배우들의 연기가 관전의 묘미다. 배우들이 각기 똑같은 상황 속에서 다른 인물들의 감정과 판단 그리고 다양한 해석과 인물의 감정들을 잘 표현했다. 그들의 연기를 보는 것만으로도 큰 재미가 있을 것 같다”라며 전했다.

그만큼 배우들에 대한 신뢰도가 큰 것 같았다. 그에게 4명의 배우들을 캐스팅한 이유에 대해 물어보자.

장준호 감독은 “먼저 김정현 씨는 평소 눈여겨보던 배우다. 그가 출연한 영화 ‘초인’과 드라마 ‘으라차차 와이키키’, ‘학교 2017’를 재밌게 봤고 인터뷰도 찾아봤다. 겉으로 보는 지점과 다르게 슬픔과 아픔이 보였다. 그리고 고민을 많이 하는 친구 같아서 이번 천수호 역할의 접점인 거 같고 충분히 잘 표현해주고 있어서 캐스팅을 했다. 서현 씨는 드라마 ‘도둑놈, 도둑님’ 공동연출로 했을 때 같이 했는데 인성이나 선하고 인품이 너무 좋았다. 극 중 설지현이라는 친구도 그냥 선한 친구가 아닌 잡초 같은 역할이 맞아서 캐스팅하게 됐다”라며 전했다.

황승언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황승언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이어 “김준한 씨도 영화 ‘박열’를 재밌게 봤는데 영화에서 보이는 모습과 드라마의 모습과 맞아서 캐스팅했다. 황승언 씨도 “‘죽어야 사는 남자’를 보고 모든 비밀을 알고 있고 제안하는 그 장면에서 황승언 씨가 그 한 신을 위해서 의상부터 해서 많은 준비와 고민을 한 게 보여서, 이번 역할도 잘 함께하면 잘 그려 낼 수 있겠다 생각해서 캐스팅하게 됐다. 타이밍이 모두 맞아서 행복하게 촬영하고 있다”라며 전했다.

그렇다면 4명의 배우들은 이번 작품을 선택한 이유는 무엇일까.

이에 김정현은 “전에 해왔던 작품과는 접점이 없어서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고 또 의미 있고 흥미 있는 작품 같아서 선택하게 됐다. 작품이 끝났을 때 시청자 여러분들께 의미가 있었으면 좋겠다”라며 전했다.

서현은 “우선 가장 큰 이유는 감독님이 나를 믿어줘서 하게 됐다. ‘도둑놈, 도둑님’을 함께 하면서 굉장히 많은 공부가 됐고 같이 또 하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감사하게 하게 됐다. 그리고 드라마 주제가 마음에 들었다”라며 말했다.

김준한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김준한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김준한은 “감독님이랑 미팅 단계에서 얘기를 많이 나눴다. 그때 굉장한 신뢰를 보여주셔서 감사한 마음과 더블 어서 민석이라는 캐릭터의 다양성 그리고 새롭게 표현해 볼 수 있는 것들에 대한 얘기를 나눴는데 감독님이랑 같이 하면 재밌게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출연하게 됐다. 결론은 기증전 감독님”이라며 웃으면서 얘기를 했다.

마지막으로 황승언은 “처음 미팅했을 때 감독님한테 감동을 받았다. 첫 단막극 오디션을 감독님한테 받았었는데 그걸 먼저 기억해주시고 얘기해주셔서 감동이었다. 그리고 바로 대본을 주셔서 이렇게까지 믿어주는 분과 해야겠다 생각해서 미팅 한번 하고 바로 촬영에 임했다”라며 출연 이유에 대해 전했다.

이처럼 감독님과 배우들 간의 무한 신뢰를 볼 수 있는 ‘시간’은 25일 밤 10시 MBC에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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