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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방한 일정 연기돼...“방한 다시 추진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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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희주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가 방한 일정을 연기했다.

호날두의 방한을 추진한 ㈜코리아테크 측은 19일 “호날두는 최근 팀 이적과 맞물려 많은 일정을 소화하면서 일본과 한국 방문 일정을 연기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당초 호날두는 일본에서 열리는 트레이닝 기기 홍보 행사에 참석한 뒤 25일 한국을 방문해 기자회견과 팬 미팅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었다.

호날두 인스타그램
호날두 인스타그램

호날두의 방한 행사를 추진한 해당 업체는 축구팬 1명을 선정해 호날두를 직접 만날 기회를 주겠다며 이벤트를 펼치기도 했다.

해당 업체는 “추후 호날두의 방한을 다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포르투갈을 넘어 세계 최고의 축구 스타로 꼽히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3)가 레알 마드리드(스페인)를 떠나 이탈리아 세리에A 명문 유벤투스에 합류했다. 

레알 마드리드와 유벤투스는 지난 11일(한국시간) 성명을 통해 호날두의 이적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2009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에서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한 호날두는 9년 만에 유니폼을 갈아입었다. 

호날두는 2022년 6월30일까지 유벤투스 소속으로 뛴다. 호날두가 이탈리아 리그에 몸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적료는 1억 유로(약 1308억원)로 드러났다. 유벤투스는 2년에 걸쳐 레알 마드리드에 금액을 지불하기로 했다. 연봉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스페인와 이탈리아 언론들은 3000만 유로(약 392억원) 수준이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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