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에서는 안무가 마리가 시어머니 2세 언급에 재치 있는 답변을 했다.
18일 밤 방송된 MBC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에서는 마리가 시어머니와 일상을 보냈다.
이날 마리는 시어머니와 네일 데이트를 했다. 시어머니는 혼자 네일 관리를 한다고 밝히며 “이런 곳은 처음”이라며 설렌 마음을 드러냈다.
시어머니는 “이거 하고 재밌어서 자꾸 하고 싶으면 어떻게 하냐”며 너스레를 떨었고 이에 마리는 “자주 하자”고 재치있게 답했다.
시어머니는 “돈은 누가 내냐”고 농담했고, 마리는 “제가 열심히 벌어보겠다”고 말해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화기애애한 분위기도 잠시 시어머니는 “나도 시집살이 좀 시켜볼까?”라고 말해 긴장감을 조성했고, 마리는 안 된다며 애교 섞인 대답을 해 상황을 능숙하게 넘겼다.
네일숍 직원이 제이블랙과 결혼 몇 년차냐는 질문을 던졌고, 마리는 5년 차라고 답했다. 하지만 시어머니는 “아직 아이가 없다”고 2세 이야기를 꺼냈다. 이에 마리가 불편해했고, “둘이 너무 재밌어서 그런다”고 했지만 시어머니가 “나는 아이가 보고 싶다”며 솔직한 속내를 털어놨다. 그럼에도 마리는 “우리가 아기”라며 능숙하게 위기를 넘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