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양인정 기자) 아시안게임 출전이 불발된 이강인(17·발렌시아B)이 입장을 밝혔다.
최근 이강인은 자신의 SNS를 통해 자신의 입장이 담긴 글을 게재했다.
“6월 초 툴롱컵 대회가 끝날 때쯤 축구협회로부터 연락이 왔다”라고 말문을 연 이강인은 “선수에게 혹사가 될 수 있음을 우려한 구단은 차출을 반대했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그는 “아시안게임 대표팀이 꼭 금메달을 목에 걸 수 있도록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AG 남자 축구 대표팀 김학범 감독은 지난 16일 오전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대표팀 명단 20명을 발표했다.
AG 남자 축구는 23세 이하 선수가 출전하는 대회지만 와일드카드(24세 이상) 선수를 3명까지 포함할 수 있다.
그러나 이강인은 소속팀의 훈련 차출 거부로 합류가 불발됐다.
제18회 하계 아시안게임은 인도네시아의 수도인 자카르타와 남부 수마트라 섬의 중심도시 팔렘방에서 8월18일부터 9월2일까지 16일 간의 일정으로 열린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7/17 08:16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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