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뉴스룸’, 남북 아시안게임서 카누·조정·여자 농구 단일팀 구성

(톱스타뉴스 양인정 기자) JTBC ‘뉴스룸’에서는 8월 열리는 아시안게임서 구성되는 남북 단일팀에 대한 보도를 했다. 

오늘(28일) 보도에 따르면 남북은 오는 8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의 카누, 조정, 여자 농구 종목에서 단일팀을 구성하기로 합의했다고 전해졌다.

28일 AFP통신에 따르면 아시안게임 주최 측은 남북이 아시안게임의 카누, 조정, 여자 농구 등 3개 종목에서 단일팀을 구성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남북 대표팀은 아시안게임 개막식과 폐회식에서도 함께 행진할 예정이다.  양측은 이달 18일 남북 체육회담에서 이 같은 내용을 이미 합의했다.

AFP통신은 남북 체육 관계자들이 28일 자카르타에서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와 세부 사항을 논의한 뒤 이 같이 합으했다고 전했다.

샤프리에 삼수딘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부회장은 이날 회의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단일팀 종목을) 추가하진 않을 것”이라며 “일정을 준수해야 하기 때문에 더 이상의 변경은 없다”고 말했다.

그는 보다 구체적인 내용은 추후 발표될 예정이라며 “매우 우호적이고 열정적인 회의였다. 두 나라가 함께 하자는 정신에 기반했다”고 말했다.

한편, JTBC ‘뉴스룸’은 매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