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은지 기자) 일요일인 15일 전국이 맑은 가운데,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날씨가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기상청은 14일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서울·경기와 강원 영서는 새벽부터 아침 사이 가끔 구름이 많겠다”며 “전라 내륙은 15일과 16일 오후 가끔 구름이 많겠다”고 예보했다.
또, 당분간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으로 덥고 습한 공기가 유입되고 강한 햇빛이 더해지면서 무더위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폭염특보와 폭염관심지역이 더욱 확대될 전망이며, 밤사이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있을 것으로 기상청은 보고 있다.
열대야는 오후 6시 1분부터 다음날 오전 9시까지 최저 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현상을 말한다.
15일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4도, 대전 25도, 대구 25도, 광주 24도, 부산 24도 등의 분포를 보이겠으며, 낮 최고기온은 서울 33도, 대전 35도, 대구 37도, 광주 35도, 부산 32등을 기록할 예정이다.
자외선지수는 부산, 울산, 대구, 경남, 경북 대부분 지역 등에서 ‘위험’ 수준으로 나타나겠다.
그 밖의 모든 권역은 ‘매우 높음’ 수준을 보이겠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7/15 00:31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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