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진병훈 기자) 오늘(14일)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그동안 계속 논란이 됐던 유병언 시신의 부패 과정을 자세히 살펴봤다.
제작진은 구더기를 통해 시신 사망 시점을 확인하여 당시 시신 확인 열흘 전으로 분석했다.
빠른 부패가 가능한지에 대해서 제작진은 돼지 사체를 놓고 열흘 동안 관찰했다.
실제 돼지는 열흘이 지나자 구더기 탓에 머리에 뼈만 남아 있었다. 유병언의 시신 역시 빠른 부패가 가능하다고 유추할 수 있는 부분이다.
그렇다면 사람도 가능할 것인가?
미국에는 시신 부패 환경을 연구하는 ‘시체 농장’이라는 곳이 있다.
정양승 박사는 뼈의 사진을 부패단계별 지수로 확인하여 사망 시점 분석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그리고 순천 평균 온도를 미국의 다른 지역과 비교해서 과거 시체들을 확인했다.
이날 제작진은 유병언의 시신이 맞다고 결론지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7/15 00:19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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