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정범 기자) 세계 최초 도시 연고제 기반 메이저 글로벌 e스포츠 리그인 오버워치 리그(Overwatch League™)는 8월 열리는 올스타전에 출전할 선수 명단을 11일(수) 공식 발표했다.
지난 달 22일 공개된 선발 명단에 이어 오늘 24명의 후보 선수가 추가 발표됨에 따라 오버워치 리그 최초의 올스타전에 참가할 36명의 선수가 최종 확정됐다. 오늘 공개된 후보 명단은 선수, 코치, 중계진 및 오버워치 리그 스태프 등의 투표로 결정됐다.
특히, 전체 36명 중 25명이 대한민국 선수로 구성되는 진풍경이 연출됐다. 양 디비전 약 70%를 차지하는 기록이다. 대서양 디비전은 선발진 모두가 한국인 선수로 구성됐으며, 후보 명단까지 포함 시 전체 18명의 선수 중 16명이 국내 선수로 구성되는 상황도 발생했다. 뿐만 아니라, ‘2018 오버워치 월드컵(2018 Overwatch World Cup)’에 한국 대표로 참여할 7명의 선수 모두 오버워치 리그 올스타전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그 인기와 실력을 입증했다.
선발명단
[대서양 디비전]
[공격]
‘Saebyeolbe’ 박종렬 (뉴욕 엑셀시어)
‘Carpe’ 이재혁 (필라델피아 퓨전)
[돌격]
‘Gesture’ 홍재희 (런던 스핏파이어)
[지원]
‘Jjonak’ 방성현 (뉴욕 엑셀시어)
‘Ark’ 홍연준 (뉴욕 엑셀시어)
[플렉스]
‘Pine’ 김도현 (뉴욕 엑셀시어)
[태평양 디비전]
[공격]
‘Fleta’ 김병선 (서울 다이너스티)
[돌격]
‘Fissure’ 백찬형 (LA 글래디에이터즈)
‘Geguri’ 김세연 (상하이 드래곤즈)
[지원]
‘Custa’ 스캇 케네디 (LA 발리언트)
[플렉스]
‘Ryujehong’ 류제홍 (서울 다이너스티)
‘Seagull’ 브랜든 라니드 (댈러스 퓨얼)
후보명단
[대서양 디비전]
[공격]
‘Birdring’ 김지혁 (런던 스핏파이어)
‘Libero’ 김해성 (뉴욕 엑셀시어)
‘Striker’ 권남주 (보스턴 업라이징)
‘Sayapalyer’ 하정우 (플로리다 메이헴)
[돌격]
‘Mano’ 김동규 (뉴욕 엑셀시어)
‘Meko’ 김태홍 (뉴욕 엑셀시어)
‘Muma’ 오스틴 윌멋 (휴스턴 아웃로즈)
‘Gamsu’ 노영진 (보스턴 업라이징)
[지원]
‘Bdosin’ 최승태 (런던 스핏파이어)
‘Neko’ 박세현 (보스턴 업라이징)
[플렉스]
‘Fury’ 김준호 (런던 스핏파이어)
‘Poko’ 가엘 구즈에시 (필라델피아 퓨전)
[태평양 디비전]
[공격]
‘Architect’ 박민호 (샌프란시스코 쇼크)
‘Soon’ 테렌스 탈리에르 (LA 발리언트)
‘Agilities’ 브래디 지라디 (LA 발리언트)
‘Surefour’ 레인 로버츠 (LA 글래디에이터즈)
[돌격]
‘Fate’ 구판승 (LA 발리언트)
‘OGE’ 손민석 (댈러스 퓨얼)
[지원]
‘Kariv’ 박영서 (LA 발리언트)
‘Biggoose’ 벤자민 이소한니 (LA 글래디에이터즈)
‘Sleepy’ 니콜라 앤드류스 (샌프란시스코 쇼크)
[플렉스]
‘Zunba’ 김준혁 (서울 다이너스티)
오버워치 리그를 빛낸 올해 최고의 플레이어가 참여하는 올스타전은 8월 26~27일(일~월) 양일간 캘리포니아 버뱅크에 위치한 블리자드 아레나 로스앤젤레스(Blizzard Arena Los Angeles)에서 열린다.
총 6명의 선발 선수와 12명의 후보 선수가 한 팀을 이뤄 디비전의 명예를 걸고 대결하는 올스타전 메인 이벤트는 27일 진행된다. 이에 앞서 26일에는 스킬 게임, 팬 행사 등 사전 부대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입장권은 AXS.com에서 구매 가능하며, 하루 입장권 기준 미화 30달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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