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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학교 교사, “또?” 지적장애 학생 성폭행 신고 접수…강력한 처벌 필요
  • 신아람 기자
  • 승인 2018.07.12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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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아람 기자] 특수학교 교사가 지적장애를 가진 여학생 2명을 수 년 동안 상습 성폭행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해당 학교는 강원도 태백에 위치한 지적장애와 지체 장애 아동 등 학생 70여 명이 유치원 과정부터 직업교육까지 배우고 있는 곳이다.

이 학교는 지난 9일 교사 A 씨가 제자들을 상습적으로 성폭행했다고 경찰에 신고했다.

학교 자체 조사결과 교사 A 씨는 10대 여학생 2명과 수년간 성관계를 맺어온 것으로 확인됐다는 것 이다.

SBS뉴스 방송캡쳐
SBS뉴스 방송캡쳐

피해 학생 2명은 모두 지적 장애를 가진 학생들로 담임교사와의 상담 과정에서 이런 사실이 드러난 것으로 알려졌다.

학생들은 지난 2014년부터 학교 내 컴퓨터실 등에서 A 교사와 성관계를 했다고 진술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교사 A 씨가 혐의 사실을 모두 부인하고 있는 가운데, 학교는 A 씨를 직위 해제했다.

강원도 교육청은 해당 학교뿐만 아니라 강원도 내 다른 특수학교에 대해 추가 피해가 없는지 전면 조사에 나설 방침이다.

한편 지난해 11월 한 특수학교에서 장애 학생들의 담임을 맡았던 기간제 교사가 학교 밖에서 성범죄를 저지른 사실이 확인돼 논란을 빚은 바 있다.

잇따른 특수학교 성범죄 관련 사고에 강력한 처벌과 조사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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