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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를 부탁해’ 김지우, “시카고 록시 하트 역, 맡고 싶다는 인터뷰 후 10년 만에 이룬 꿈”…섹시하게 빙의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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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김지우가 꿈꾸던 뮤지컬 배역을 드디어 맡게 됐다고 밝혔다.

9일 SBS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뮤지컬 디바 김지우·박칼린 특집 제2탄’이 방송됐다.

JTBC ‘냉장고를 부탁해’ 방송 캡처
JTBC ‘냉장고를 부탁해’ 방송 캡처

김지우는 뮤지컬 ‘시카고’에서 록시 하트 역을 맡게 된 부분에 대해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그녀에 따르면, 지난 2008년에 인터뷰했던 기사에 “시카고의 록시 하트 역을 꼭 해보고 싶다”고 말한 적이 있는데, 그 꿈을 인터뷰 후 딱 10년 만에 이루게 됐다는 것.

김지우는 해당 배역 오디션 통과 후 남편 레이먼킴 셰프에게 “내가 지금 꿈꾸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는 후일담을 전했다.

한편, 자료사진으로 김지우가 시카고 록시 하트 역으로 분한 스틸 사진이 공개되기도 했는데, 원작의 록시 하트를 떠올리게 하는 섹시함으로 눈길을 끌었다.

JTBC 요리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는 매주 월요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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