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진병훈 기자) 오늘(9일) ‘사건 반장’에서는 경북 영양에서 흉기로 살해당한 경찰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지난 8일 아들이 살림살이를 부수며 소란을 피우고 있다는 신고를 받은 경찰관 2명이 출동했다.
가정집에 도착한 경찰관 2명은 소란을 피우던 피의자 백 씨에게 대화를 시도하다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관 한 명은 부상으로 그쳤으나 한 명은 목에 흉기를 찔려 숨졌다.
뒤이어 백 씨는 경찰관 18명이 출동한 상황에서 테이저건에 맞고 체포된 것으로 알려졌다.
피의자 가족의 진술에 따르면 백 씨가 평소에 조현병을 앓고 있었다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백 씨는 2011년에도 환경미화원과 폐지를 줍는 문제로 흉기를 휘둘러 징역 1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 받은 바 있고 최근에도 마을 내에서 여러번 소란을 피운 적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경찰은 살인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실제 백 씨가 조현병 진단과 치료를 받은 적이 있는지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JTBC ‘사건 반장’은 매주 평일 오후 3:50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7/09 16:07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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