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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와 안아줘’ 허준호 모방범, 경찰서 제 발로 찾아와…장기용과 정면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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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한울 기자) 5일 방송된 MBC 드라마 ‘이리와 안아줘’에서는 허준호 모방범이 제 발로 경찰서에 찾아왔다.

변호사는 범인 옆에 앉아 범인을 대신 변호했고, 신분증 위조에 대한 질문만 하라고 경찰에 말했다.

또 사건 당시 일을 묻는 질문에 “한 달 전 일까진 기억이 안 난다”며 발뺌했다.

MBC ‘이리와 안아줘’ 방송 캡처
MBC ‘이리와 안아줘’ 방송 캡처

장기용은 “교도소에서 윤희재와 함께 종교활동을 하셨다고요? 아버지가 아버지 자격이 없다고 생각해 윤희재를 아버지로 삼으신 거 아닌가? 내가 어제 누굴 좀 만났는데 상대가 너무 약해서 재미가 없더라. 그건 흉내도 아니고 그냥 발악같아서 보기가 좀 괴롭던데. 너 뭐야, 윤희재 빼고 너 도대체 뭐냐고”라며 자극했다.

범인은 흥분해 자리에서 일어서지만 변호사가 대답하지 말라고 하자 그냥 일어서 나가버렸다.

MBC ‘이리와 안아줘’는 매주 수,목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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