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차이나는 클라스’에서 파비앙이 인류 최고의 전쟁 영웅을 꼽았다.
4일 JTBC ‘차이나는 클라스’에서는 임용한 한국역사고전연구소 소장이 출연해 ‘평화의 길, 전쟁에서 배워라’를 주제로 문답을 나눴다.
태권도 시범을 보여주며 등장한 이날 방송 게스트 방송인 파비앙. 그는 프랑스 출신으로 태권도 종목 프랑스 주니어 국가대표 경력까지 가진 태권도 고수다.
파비앙은 인류 최고의 전쟁 영웅으로 프랑스의 나폴레옹과 잔다르크가 아닌 다른 인물을 꼽아 출연진을 놀라게 했다. 그 인물은 바로 고구려의 연개소문.
이에 이용주는 “임용한 선생님의 책에서는 연개소문을 혹평하셨다”고 말했다.
임용한 소장은 혹평까지는 아니라고 부인하면서 “연개소문에게도 장점이 있고 필요한 일이 있는데, 어떤 정책적 판단이 나라에 해를 끼치지 않았나 이런 부분을 이야기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임용한 소장은 서양 전쟁사에서 가장 큰 영향을 끼친 전쟁 영웅으로 알렉산더 대왕을 꼽았다.
JTBC 시사교양 프로그램 ‘차이나는 클라스’는 매주 수요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7/04 21:59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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