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정범 기자) 외교부는 3일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부 장관의 세 번째 방북과 관련 “비핵화가 신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원만한 협의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노규덕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지난달 12일에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북미정상회담의 후속조치 차원에서 이번에 첫 고위급 만남으로 북미정상회담에서 협의됐던 비핵화를 비롯한 여러 가지 문제에 대해서 신속한 이행이 이뤄질 수 있도록 원만한 협의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이같이 말했다.
폼페이오 장관이 방북한 뒤 한국을 건너 띄고 일본으로 가는 것에 대해 “폼페이오 장관이 방북 후에 또 여러 가지 다른 나라를 순방하는 일정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그런 일정에 대해 한·미·일 3국 간 협의를 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7/03 20:20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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