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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페이오 미 국무부, CVID 대신 FFVD 표현 사용…‘그 뜻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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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정범 기자) 외교부는 3일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부 장관의 세 번째 방북과 관련 “비핵화가 신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원만한 협의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노규덕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지난달 12일에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북미정상회담의 후속조치 차원에서 이번에 첫 고위급 만남으로 북미정상회담에서 협의됐던 비핵화를 비롯한 여러 가지 문제에 대해서 신속한 이행이 이뤄질 수 있도록 원만한 협의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이같이 말했다.

JTBC ‘뉴스룸’ 방송 캡처

 
폼페이오 장관이 방북한 뒤 한국을 건너 띄고 일본으로 가는 것에 대해 “폼페이오 장관이 방북 후에 또 여러 가지 다른 나라를 순방하는 일정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그런 일정에 대해 한·미·일 3국 간 협의를 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JTBC ‘뉴스룸’ 방송 캡처

 

미 국무부가 CVID(뜻 =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불가역적인 비핵화) 대신 FFVD(뜻 = 최종적이고 완전하게 검증된)란 새 용어를 꺼내든 것과 관련해선 “미국의 기본입장에는 변함이 없는 것으로 이해하고 있다”고 해석했다.
 
북한 핵실험 미사일 제조공장 확장 정황에 대해서는 “한미 관계당국 간에 긴밀한 공조하에 관련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면서 “다만 관련 내용이 정보사안인 만큼 구체적으로 언급하기는 어려운 점을 양해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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