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정치부회의’의 ‘복부장’이 오늘의 한 컷을 통해 아시아나 항공의 기내식 대란에 대해 언급했다.
3일 JTBC ‘정치부회의’ 복부장의 한 컷 정치 코너에서는 ‘기내식 대란 사흘째 아시아나 공식 사과’를 주제로 삼았다.
‘복부장’ 이상복 부장이 고른 한 컷은 아시아나 항공의 항공기를 담은 사진이었다.
아시아나 항공이 사흘째 이어진 기내식 공급 차질과, 그로 인한 운항 지연 사태에 대해 이날 공식 사과했다.
새 기내식 업체와 서비스를 준비하던 중 공장에 불이 나 대체 업체를 선정했는데, 그 과정에서 혼선이 빚어졌다는 해명이다.
하지만 전체 물량을 맡기에는 임시 업체의 규모가 작아서, 해당 사태는 예고된 일이었다는 지적도 나온다. 일각에서는 항공사 측의 무리한 요구와 갑질을 문제 삼는 목소리고 있다고 한다.
이 가운데, 임시업체의 협력업체 대표가 스스로 목숨을 끊는 비극도 일어났다.
이에 이상복 부장은 “이번 기내식 대란이 언제까지 갈는지 모르지만, 납득할 만한 설명과 조치가 없다면 싸늘해진 여론을 되돌리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고 말했다.
JTBC 정치뉴스쇼 ‘정치부회의’는 평일 오후 5시 1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