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민성 기자) 박남춘 인천시장이 민선7기 약식 시장 취임식 이후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지난 2일 박 시장은 취임사에서 “지난 6·13지방선거에서 위대한 인천시민들께서는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어가고 있는 문재인 정부와 함께 든든한 지방정부를 만들라고 더불어민주당에 힘을 실어 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민선7기 박남춘 시정부는 인천시민이 직접 촛불을 들어 탄생시킨 시민의 정부다. 따라서 오늘은 저 혼자 시장에 취임하는 날이 아닌 300만 시민 모두가 인천의 주인으로서 시장에 취임하는 날이다”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시민의 선택을 적폐가 아닌 정의를 불통이 아닌 소통, 독단이 아닌 협치, 구태가 아닌 혁신을 하라는 무거운 명령으로 받아들이고 가슴 벅찬 시대적 소명을 시민 여러분과 함께 완수해 갈 것을 약속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박 시장은 시청 앞 광장에서 취임식을 가질 예정이었으나 태풍으로 인한 재난 등을 대비해 약식 취임식을 열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7/03 09:20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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