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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흔든 두 개의 청탁, ‘강원랜드 채용 비리 청탁’+‘오사카 총영사 청탁’의 근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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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정범 기자) 올해 상반기 최고의 떡밥이라 꼽힐만 했던 두 개의 청탁이 수사 이슈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강원랜드에 지인 등 채용을 청탁한 혐의를 받고 있는 권성동 자유한국당 의원 구속 심사가 4일 열린다. 
 
2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허경호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4일 오전 10시30분 권 의원의 업무방해 등 혐의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다. 

사진=뉴시스
사진=뉴시스

 
권 의원은 자신의 옛 인턴 비서를 포함해 10여명을 강원랜드에 취업시키기 위해서 최흥집 전 강원랜드 사장에게 청탁한 혐의 등을 받는다.
 

‘댓글 조작 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 허익범(59·사법연수원 13기) 특별검사팀이 드루킹 김모(49)씨의 인사 청탁 대상으로 알려진 도모(61) 변호사를 피의자로 소환했다.
 
특검팀은 2일 오후 5시40분께 도 변호사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 이날 오후 5시30분께 특검팀에 출석한 도 변호사는 심경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대답을 하지 않고, 곧바로 조사실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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