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스48’ 스톤뮤직 조유리, ‘A → F’ 하향에 눈물…울림 권은비 ‘A → C’

(톱스타뉴스 김은지 기자) ‘프로듀스48‘ 한, 일 연습생들의 최종 등급이 공개됐다.

29일 오후 방송된 Mnet ‘프로듀스48’에서는 단체곡 ‘내꺼야’ 안무 영상 평가를 통해 이루어진 연습생들의 개별 등급이 공개됐다.

기존 A등급으로 기쁨을 만끽했던 연습생들의 이동이 시작된 가운데, 놀라운 결과가 속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먼저, 위에화 엔터테인먼트 최예나는 B로 등급이 하향됐다.

이어 울림 엔터테인먼트 권은비는 C로 등급이 하향됐다. 이에 권은비는 눈물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권은비는 “뭔가 언니로서 ‘할 수 있어’라고 제가 말을 했는데, 제가 못 지킨거다. 일단 동생들한테 너무 미안했다. 해내지 못했다는 거? 그냥 슬펐던 것 같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충격의 F 등급 이동도 있었다. 그 주인공은 스톤뮤직 조유리였다. 조유리는 ‘내꺼야’ 안무 평가 영상에서 거의 춤을 추지 못해 등급 하향을 피하지 못했다.

조유리는 “준비를 다 했는데 못 보여드렸다는 게 너무 제 자신에게 화가 났다. 속상하다”고 말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한편, 등급 재조정을 거쳐 단체곡 ‘내꺼야’의 최종 센터 그룹은 총 14명으로 결정됐다.

Mnet ‘프로듀스48’은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