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코스피, 미국 증시 영향…0.63%내린 2320선에서 하락 출발 “지난해 9월 이후 처음”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신아람 기자) 코스피가 28일 미중 무역분쟁 격화에 부진했던 미국 증시 영향으로 하락 출발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2342.03)보다 14.66포인트(0.63%) 내린 2327.37에 출발했다. 코스피가 장중 2320선까지 떨어진 것은 지난해 9월 이후 처음이다.

다만 이후 낙폭은 줄어들어 오전 9시9분 현재 지수는 7.68포인트(0.33%) 떨어진 2334.35를 가리키고 있다.

코스피/ 네이버
코스피 증권정보/ 네이버

간밤 미국 증시도 미중 통상마찰 격화에 대한 경계감 여파로 하락 마감했다. 27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지수는 전일대비 165.52포인트(0.68%) 떨어진 2만4117.59로 폐장했다. 지난달 3일 이후 거의 2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일보다 23.43포인트(0.86%) 내린 2699.63으로 거래를 마쳤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도 7445.08로 전일에 비해 116.70포인트(1.54%) 하락한 채 장을 끝냈다.

당초 뉴욕 증시는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중국기업의 미국 첨단기술 기업에 대한 투자 규제 방침을 완화할 자세를 보이면서 상승 개장했다. 그러나 래리 커들로 백악관 국제경제회의(NEC) 위원장이 대중 통상정책과 관련해 “투자규제는 미국의 보물인 기술을 지키는데 대단히 효과적이고 포괄적인 것이 될 것”이라고 하면서 분위기가 반전됐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