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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하다 사랑한다’ 임수정-소지섭, 다시보고싶은 드라마...‘여전히 회자되는 명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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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희주 기자) 임수정, 소지섭 주연의 ‘미안하다 사랑한다’가 새삼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미사 속 소지섭과 임수정’이라는 제목의 글과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은 ‘미안하다 사랑한다’의 스틸컷으로 밝게 웃고 있는 소지섭과 임수정의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10년이 훨씬 넘은 모습이지만 지금과 다를 바 없는 그들의 모습이 네티즌들의 시선을 끈다.

미안하다 사랑한다 스틸컷 / 온라인 커뮤니티
미안하다 사랑한다 스틸컷 / 온라인 커뮤니티

KBS ‘미안하다 사랑한다’는 지난 2004년 방영된 드라마로 아직까지도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작품이다. 특히 해당 드라마는 해외 입양을 모티브로 제작돼 큰 인기를 얻었다.

어린 시절 호주에 입양된 후 거리의 아이로 자란 무혁(소지섭)이 은채(임수정)를 만나 죽음도 두렵지 않은 지독한 사랑을 하는 이야기를 담은 이 작품은 방영 당시 ‘미사 폐인’이라는 신조어를 낳으며 신드롬을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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