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신아람 기자) 전남 강진에서 한 여고생이 실종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아르바이트를 하러 간다며 아버지 친구를 만나러 간 한 여고생이 나흘이 되도록 행방이 묘연하다.
A양은 실종 당일 김씨를 만나 아르바이트를 하러 간다며 친구에게 메시지를 남겼다. 김씨는 A양 아버지와 친구사이였다.
하지만 그것이 A양의 마지막 연락이었다. A양 휴대전화 신호는 16일 오후 4시 24분쯤 집에서 20km 떨어진 야산에서 끊겼다.
당일 밤 어머니가 김씨를 찾아갔지만 달아나는 바람에 만나지 못했다.
김씨는 다음날 새벽 집 근처 공사장에서 목숨을 끊은 채 발견됐다.
두 사람이 만났을 것이라고 추정되지만 같이 있거나 차를 타거나 했던 영상 확보가 되지 않아 경찰은 A양의 휴대전화 신호가 끊긴 야산 일대를 정밀 수색하고 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6/20 00:14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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