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전남 강진에서 10대 여고생이 실종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지난 18일 전남지방경찰청에 따르면 강진에 거주하는 10대 여고생 A양이 지난 16일 오후 2시쯤 집을 나선 뒤 행방불명이 돼 실종됐다고 밝혔다.
여고생 A양은 실종 전 SNS에서 친구들과 ‘아버지 친구를 통해 아르바이트하러 나간다’고 대화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아버지 친구인 B씨가 유력한 용의자로 의심을 받았지만 B씨는 17일 강진의 한 철도 공사 현장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현재 인력 500여명, 헬기 2대 등을 동원, 군견을 투입해 A양을 찾고 있지만 A양의 흔적은 현재까지 발견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여고생 A양의 휴대전화 통신 기록을 토대로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 사건을 접한 누리꾼들은 “제발 여고생 살아 있기를..”, “무사하길”, “여고생과 아버지 친구는 대체 무슨일이? 빨리 돌아와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6/19 11:54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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