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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영, 지진 발생 전 일본서 즐거운 한때…“목욕탕집 딸래미로 살아온 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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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노을 기자) 일본서 지진이 발생한 가운데 하지영의 여행 모습이 조명을 받고 있다.

하지영은 자신의 SNS에 18일 “한국에서 평생 목욕탕집 딸래미로 살아온 나는~~ 여기까지와서도 물 좋다는 말에 온천을 왔다. 시간마다 노천과 실내탕에 물을 퍼가서 수질검사를 하는걸보니 놀랍다~노천에서 한참 땀을 빼다가 너무 졸려서 나무로 된 널빤지에서 자다깼다 ~~ 자다가깼는데 나무 밑이라 좋다^^밥은 장어를 도울뿐!”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일본에서 즐거운 여행을 만끽하는 하지영의 모습이 담겨 있다.

하지영 / 하지영 인스타그램
하지영 / 하지영 인스타그램

특히 그의 환한 미소가 이목을 집중시킨다.

네티즌들은 일본 여행 중인 하지영의 안위에 대해 “언니 몸 조심히 다녀오세요” “깜짝 놀랐네요 무사히 귀국하시기를” “미소가 참 예쁜 분 마지막까지 좋은 여행되시기를”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하지영은 2003년 KBS 18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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