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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의원’ 최진덕 후보, ‘에어 아바타’ 통해 이색 선거운동…‘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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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양인정 기자) 후보자들의 이색 선거운동이 유권자들의 눈길을 사고잡고 있다.

경남도의원 진주2선거구 무소속 최진덕 후보는 지난 3일 자신의 선거구인 평거동과 신안동 일원에서 자신의 얼굴을 캐릭터 풍선으로 제작, 함께 다니는 선거운동원이 무동을 태우고 선거구를 돌았다. 

최 후보는 공식선거가 시작된 지난달 31일부터 매일같이 이같은 이색선거운동으로 지역구 곳곳을 누비며 표심을 자극하고 있다.

그는 출근길에는 차량의 통행이 많은 교차로에서 또는 각종 행사가 열리는 다중집합장소에서 이같은 형상을 하고 꼭 찾고 있다.

그동안 대부분 후보는 소속 정당을 상징하는 색깔의 티셔츠를 입고 선거운동원과 함께 각종 행사장소 또는 주요 교차로에서 시민에게 인사를 하는 전형적인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 

경남도의원 진주2선거구 무소속 최진덕 후보 / 뉴시스

하지만 그는 아이디어가 번득이는 도구를 동원해 유권자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최 후보는 네 번째 당선을 노리는 정치 중진의원으로 선거 유권자들에게 이미 이름이 널리 알려진 의원이다. 

최 후보는 “‘하얀색 에어 아바타’를 보고 어린이들 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신기해하며 손을 흔들어주는 모습을 보며 더더욱 힘이 난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 도의원 2선거구는 최 후보를 비롯 모두 5명의 후보가 출마해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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